영화 <Before Sunrise>와 <Before Sunset>에는 놓쳐도 그만인 장면이 없다. 두 남녀의 수다와 몸짓, 눈빛, 그들 뒤로 스쳐 지나가는 사람과 주변 그림. 한 백번쯤 보면 아주 작은 것까지 다 내 마음 안에 담아낼 수 있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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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중에서도 나는 <Before Sunrise>의 첫 장면과 <Before Sunset>의 마지막 장면을 가장 사랑하는데, 특히 두 사람이 처음 만나 기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첫 장면은 (나의 영원한 로망이 담긴) 최고의 장면이다. 첫만남의 짜릿함, 설렘, 긴장감. 아.. 생각만해도 떨린다.

영화 <비포선라이즈>, 기차에서의 첫 식사!
그런데, 왜!!! 이렇게 우연히 만나는 로맨스는 영화 속에 있거나,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것이냔 말이다. 홀로 떠난 나의 여행에서 함께 돌아오는 것은, 외로워보이는 셀카뿐이다. 젠장!

민박집 내 방에서..너무 심심한 나머지.. 이거 셀카다. ㅋㅋ

추웠다. 계절탓은 아니었던듯. 흑흑.

정말 즐거웠다구!

셀카 포즈는 거기서 거기다. 표정으로 변화를 주는 수 밖에! 여기는 지리산! 야호~
그래, 여행에는 '로맨스' 말고도 여러가지가 요소가 있는 법! 비록 로맨스가 빠져있으나 즐거웠던 나만의 여행이었으니 많이 아쉬울 것은 없는 여행이었다, 라고 위로해본다.
영화는 현실이고, 현실은 곧 영화이니 나에게도 언젠가, 여행의 로맨스 하나쯤 생기지 않을까. 그게 꼭 뭐 '새로운 사람'이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. (나 현재 연애중. 정치적 발언맞음.ㅎ)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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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만 보이는 사진은 꼭 봄날은 간다의 이영애가 생각나네요=_= 목돌이 싼 영애씨..
목도리를 벗으면.. 영애씨 생각 안나겠죠? 흑.
나 역시 기차 또는 고속버스에서 항상 내옆자린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앉아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했었던 기억이...ㅎㅎ 그러나 현실은 항상 비린내 풍기는 아주머니 아니면 씨름선수같이 덩치큰 남자.. ㅠ.ㅠ 하지만 여행은 즐겁당..ㅋㅋ 너 두번째 사진은 귀여운 무장공비같애..푸하하 ^0^
아니야. 영화 속 로맨스.. 남들에게만 일어나는 로맨스.. 우리들에게도 꼭 온다! ^^
금나라 형.
다 좋은데 말이지..
아줌마 된 입장에서 말이지..
'비린내 풍기는 아주머니' 이부분 말이지..
아줌마는 모두..비린내..스럽다로 일반화 된거 같아서..
좀 걸리네. ㅎㅎ
난 셋째 사진이 제일 좋음.
손가락도 예쁘고. 특히 동그란 눈이 맘에 듬.
오우..로맨스 생기면 내가 응원.지지해줄게.
난 개인적으로..내 형부로 말이야..음..프랑스 남자였음 좋겠어.
내 못다 이룬 꿈을...꼭 이뤄줘. ㅠ.ㅠ
저도 before sunrise 의 마지막 장면 정말 오랫동안 묻어두고 사는 1인입니다..^^